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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지자체, 다 죽어가는 北에 인공호흡
 글쓴이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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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이 지난 2011년 10월 방북 중인 올렉 코제먀코 러시아 아무르주 주지사 일행을 만난 후 기념촬영을 했다.


[“아무르주(州) 정부, 北에 1천㏊ 농경지 제공.. 올 봄부터 식량 생산될 듯” 日 언론 보도]
 
러시아 지방정부가 김정은 정권에 대규모 농경지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1일 일본 아사히 신문이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북한은 아무르주(州) 정부계 기업과 합병기업을 설립하고 1천㏊(10㎢=302만5천평)의 토지에 농장을 조성해 주 정부가 제공한 농기계로 콩, 메밀, 밀, 감자, 채소 등을 재배한 후 이르면 올 봄부터 북한으로 가져갈 계획이다.
 
북한 농업성 대표단은 지난 2011년 9월 아무르주를 방문해 20만㏊ 규모의 휴경지를 임차하는 협상을 벌인 것으로 알려진다. 당시 평안남도와 아무르주 간 친선관계 합의서가 체결되기도 했다.
 
공교롭게도 아무르주는 김정일의 실제 출생지인 하바롭스크(Khabarovsk) 서쪽에 위치하고 있다. 면적은 한반도의 1.6배에 이르지만 인구는 83만 명에 불과해 대다수 지역이 비어있다.
 
북한-아무르주 간 이번 합의가 북한군 군량 확보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북한 정권은 과거 내부에서 생산되거나 외부에서 제공되는 식량을 1차적으로 군(軍)과 고위층, 평양으로 지급했다. 작년 말 군에 대한 배급제가 중단되었다는 보도가 일부 언론으로부터 나오기는 했지만 이는 임시방편일 뿐 식량 확보가 정상화되면 선군(先軍)논리에 의해 배급은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자유북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