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글쓴이 :
윗동네
 조회 : 1,980
|
대통령,박근혜의 동생인 박근령씨에 대하여 개인적인 느낌은 유감스럽게도 좋은편이 못됩니다.
오늘자,조선일보종편은 위의 박근령씨가 "위안부문제에 대하여 일본정부에 반복된
사과 또는 보상요구는 부당하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것으로 보도했습니다.(발언내용을 자세히
읽어보려는데 내용이 자꾸 삭제되네요)
관련해서, 수년전부터 위안부문제 접근에 대하여 몇번인가, 개인적인의견을 표시한바 있지만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위사안에 대하여는 박근령씨와 의견이 같습니다.
한,일국교정상화 직전에 김종필,오히라회담을 통해 한일합방전체를 관통하는 기간동안
우리국민이 겪은 정신적,육체적 고통과 불이익된 부분에 대하여 총체적으로 청구권을 행사해
금전적으로 배상 받은바는 우리국민, 모두가 아는 사실입니다.
일본으로 부터 받아낸 배상금을 종자돈으로 해서
박정희정권이 긴요하고도 효율적으로 활용해서 한강의기적을 일구어 냈습니다.
경부고속도로를 건설하고 포항제철을 만드는등, 오늘의 물질적으로 풍요한 세상을 만들기까지
그 배상금이 믿거름이 된것또한 , 우리국민 모두가 아는 사실입니다.
당시,김종필 오히라회담을 통해 발표된문건에 배상의성격은 총체적이고 포괄적인것이었습니다.
다시말해, 그리고 예를들면
배상금지불 이후에 한국인 원폭피해자가 새롭게 나타나면 별도의 배상을 해주겠다든지,
일본에 강제로 징용된 한국인중 석탄채굴막장에서 억울하게 죽은 경우가 입증되면 별도의
배상을 해주겠다든지,
오늘날 문제가된, 강제로 동원되어 갖은고통을 겪은 위안부여성들의 피해가 드러나고 입증되면
별도의 배상을 하겠다는 어떤 문구도
김종필,오히라 회담을 통해 발표된문건엔 없습니다.
조금,섭섭한구석이 있더라도 그대로 흘려보냅시다.
이 밝은 개명천지에 그래도 국가간의 약속인데, 어쩌겠습니까.
우리나라도 이만큼,먹고 살게됬는데
위안부할머니들에 대하여, 그분들이 겪은 형언할수없는 고통에 대하여
누군가가 그리고 반드시 보상을 해야한다면 이제, 더 일본국에 매달리지말고
대한민국정부가 해결해야한다고 말합시다.
국가적 자존심도 자존심 이려니와
약속해놓고 억지쓰고 떼부려 뒤짚어 엎으려는 모습은 우리 2세,3세 교육에도 안좋습니다.
부디,조갑제사이트 회원님들 만이라도
적어도 이문제에 관한한 대승적이면서도 의연하고 당당하게 접근해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런뜻에서 박근령씨의 발언을 갖은비난을 무릎쓰고 할말을 한, 용기있는 발언이라고 봅니다.
|
|
|
|
|
HOME
